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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먹으러 갔다. 1 - 전취덕 by 산왕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난주에는 중국 베이징 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포스팅이 거의 없었습니다. 중국 인터넷 상황이 많이 좋아졌고 베이징은 특히 좋은 편이지만 호텔에서 와이파이 1칸~0칸 뜨는 상황에선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무제한 로밍을 이틀 쓰긴 했는데 이 이틀은 정말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포스팅할 여유가 없었고.

- 아무튼 이번에는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중국 갈 때마다 저녁은 컵라면으로 대체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대체로 잘 먹어서 컵라면이 필요없을 정도였습니다. 늘 따라다니던 설사도 없었고요(!)

첫날(6일) 먹은  건 북경에 온 한국사람들이 한번은 먹어본다는 유명한 북경오리 전문점 '전취덕'의 오리고기입니다.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게로 종업원들이 웃지 않는 걸로 유명하지만; 맛은 보장된 곳이죠. 오리도 관리번호가 있는 걸 써서 먹은 오리가 어느 농장 몇호 오리라는 인증서를 줍니다.

어디라고 해야 하나; 치엔먼에 있는데 유명 가게라 중국 발음만 알면 찾아가기는 쉬울 겝니다 orz


무려 5성 식당(.....)


중국을 찾은 해외 지도자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뽀글이님하도 북경에 오면 꼭 들렀다고.



전채 중 하나인 해삼스테이크(한마리를 통째로 주죠;)정식과 오리 똥집구이


초호화 오리고기 햄버거. 일단 먹어보라고 종업원들이 만들어줍니다. 뭐; 먹을만 하더군요.


날개,다리는 두개지만 머리는 하나라 중요한 손님에게 권한다죠. 저도 권유를 받긴 했는데 ( ");


오리를 어떻게 써느냐에 따라 양과 맛이 달라진다는데; 아무튼 전문가라는군요. 한국에서 먹은 것보다는 맛있긴 했습니다.


후식으로는 오리모양 과자와 과일이. 과자가 이쁘긴 한데 맛은 별로였어요 orz...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한국사람들에겐 좀 향도 빼고 입맛을 맞춰준다는데 그래서인지(?) 대부분 요리가 먹을만 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오리 나오기 전에 정말 많은 요리가 나와서 orz 오리 나오면 배불러 먹을 수 없다는 것 정도군요 ( ");;

그리고 첫날 오리를 먹은건 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코스요리를 먹을 때마다 오리가 나와서 orz... 지겹더라고요. 아니 그래서 첫날 먹는다고 하면 말은 되네요 orz..

전취덕 다음에 간 가게는 '군왕부'입니다. 여기도 유명한 곳이죠. 유명세에 비해 맛은 좀 떨어지는 것 같았지만^^; 군왕부는 다음 기회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덧글

  • 미라스케 2012/03/11 14:38 #

    그야말로
    오리 오리 오리 오리 오리...
    였군요;
  • 어흥씨 2012/03/11 14:52 #

    이 포스팅 보고있으니 오리고기먹고싶네요
  • 김어흥 2012/03/12 08:57 #

    저런 오리 코스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맛나보여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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