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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게이트』, 『모범시민』 단평 by 산왕

- 『서로게이트』는 작년에 장황한 악평을 적어볼까 하다가 잊은채로(…) 시간이 많이 흘러버린 영화입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물이죠.

- 일단 이런 식으로 기계, 물질문명에 지배당하는 미래사회를 그린 영화에서 마지막에 좋게좋게 인간들이 '편리, 편의'를 포기하고 다시 인간성을 회복하는 결말을 보게 되니 참으로 애매했습니다. 나름 개성있는 결말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온 인간들이 너무나도 '말끔하고 인간다워서' 악평을 장황하게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인데.

- 오시이 마모루가 『스카이 크롤러』에서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해답으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대충 살아라'고 답을 제시해준 지금 와서는(뭐??)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에 어떤 결말이 주어지든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orz...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아래 내용을 예상했는데 위의 내용이었다는 정도로.

- 『모범시민』의 경우는 어디서 본대로 '공돌이가 화나면 무서워요' 라는 한줄로 요약이 끝나는 영화였군요 orz..

주인공이 뭔가 거대한 올가미를 마련해뒀으리라 기대했는데 알고보니 노가다였다는 걸 알고 '무서운 공돌이가 되려면 체력이 우선'이라는 교훈도 얻었죠.

하지만 난 공돌이가 아니잖아 orz...

대충 이정도로 하고 내일 포스팅 예정인 Dino Grandi에 대해서나 자료를 뒤져 봐야겠군요.

덧글

  • 비안졸다크 2010/01/21 02:44 #

    음? 공돌이가 화나면 무서워요가 아니라,

    아버지 민번으로 만든 계정 공유해서 쓰던 초딩이 현피 당하자 열받은 아버지의 복수극 아닌가요.
  • 산왕 2010/01/21 03:01 #

    공돌이~는 서로게이트 아니고 모범시민 평입니다(…)
  • 루아™ 2010/01/21 07:10 #

    모범시민은...참..여러모로 벙쪘던 영화였습니다.
    가장 흥미있게 본게 어떻게 살인했는가 하는 살인 수법이었는데..
    그 비밀이라는게 참..
  • 산왕 2010/01/23 11:41 #

    노가다였죠 orz
  • FAZZ 2010/01/21 10:05 # 삭제

    짤방이 재미있네요 풉~~~
  • 산왕 2010/01/23 11:42 #

    세기말 패자가 좀 깨죠^^
  • 이메디나 2010/01/21 10:06 #

    역시 공돌이는 체력도 좋아하는거군요 ;ㅁ;
  • 산왕 2010/01/23 11:42 #

    그렇습니다 ( ")
  • 러움 2010/01/21 11:07 #

    푸하하하하하 저도 짤방에 기절..ㅋㅋㅋㅋ
    모범시민은 평이 너무 안좋아서 안봤고 서로게이트는 기대가 컸던지라 평도 안보고 가서 봤는데 대실망..ㅠㅠ....... 나중에 본 것도 잊어버렸었어요.ㅋㅋ
  • 산왕 2010/01/23 11:42 #

    모범시민은 마지막에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만 좋았던 것 같네요 orz
  • 2010/01/22 09: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산왕 2010/01/23 11:43 #

    차이가 있다면 후자는 만족스러웠지만 전자는 결말이 실망스러웠다는 것이겠죠 orz
  • 니트 2010/01/23 11:47 #

    헉 이런 생각없이 쓰고보니 까발림이었군요. 죄송합니다. 덧글 삭제했습니다. ㅠㅠ
  • 산왕 2010/01/23 12:00 #

    헛;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시면 본문에서 서로게이트 결말도 다 까발리고 있죠 orz
  • 니트 2010/01/23 12:06 #

    아뇨 그래도 마지막 핵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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