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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를 다시 보고 - 일본판을 보고싶다 by 산왕

- 『원더풀 데이즈』. 나올 당시 크나큰 기대를 모았지만 그 기대를 배신하는 바람에 (『디워』조차도 옹호하는 사람이 잔뜩 있었건만) 나서서 옹호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한국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종지부를 찍은 악의 원흉처럼 되어버린 작품입니다.

- 긴 시간이 지나 다시 볼 기회가 생기자 예전 봤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보게될 것이라는 생각은 했는데 정말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아니, 그 이전에 제가 변한 것이기도 합니다만.

- 『원더풀 데이즈』가 국산 애니메이션이라는 정도의 정보만 알고있는 신입생들(08학번)은 "한국도 되게 깔쌈한(…) 작품을 만들 수 있구나~", "괜찮다"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에서 유학온 후배의 경우는 솔직히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한국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까지 하더군요(슬퍼지더군요).

- 사실 『원더풀 데이즈』가 그렇게 욕을 많이 먹은 건

1. 긴긴 기다림. 97년부터 티져를 뿌려댔죠. 당시 한국 뉴타입에서 나눠준 CD가 아직 집에 있을 겁니다 orz 하지만 2003년 막상 나왔을 때 '기대'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작품이었습니다.

2. 엄청난 제작비. 많은 이들이 '그돈이면…'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었고, 그돈 들여 이모양으로 해놨으니 이제 한국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돈 주려는 곳이 있겠나 하는 우려를 표했는데 실제 그렇게 되었습니다.

3. 지브리를 기대했지만 『아키라』가 나왔다. '일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흥행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기대했건만 나온 건 '감독의 마스터베이션'이었다는 식의 평가가 주를 이뤘죠.

결국은 '기대를 배반했다'와 '결과가 너무 안좋았다'는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텐데. 당시에는 모든 게 나쁘게 보이며 '저건 어디서 베낀 거고, 저건 어디서 베낀 거고'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이제와서 보니 『카우보이 비밥』 『패트레이버』 『아키라』 등등에서 봤던 듯한 장면들이 보이긴 하지만 뭐 SF아니메에서 저런 것들은 클리셰에 가까운 것이라는 정도로 이해(?)가 되더군요.

- 연출이나 대사에 한국인으로서 실소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봐도 있긴 있더군요.

재미있는 건 일본에서 온 유학생 후배의 경우 그런 걸 전혀 못 느끼더라는 겁니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녀석인데도 말이죠 :b

- 다시 보니 확실히 『왕립우주군』 삘이 좀 납니다. 정말이지, 가이낙스에서, 특히 山賀博之-야마가 히로유키씨가 나서서 『원더풀 데이즈』를 수입, 배급하고 야마가 히로유키 본인이 직접 일본판 각본을 쓰고 음향감독을 맡아서 했다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그런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야마가 히로유키와 가이낙스 부분까지 생각하면 야마가 히로유키가 『원더풀 데이즈』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 한국에선 아직 이런 걸 할 수 있구나!"

…네. 하지만 현실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면 안되는데 해서 망했고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거지만 말이죠 orz

- 잘 생각해 보면 『원더풀 데이즈』가 05년 일본에 소개된 후 나온 작품 중 『원더풀 데이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느껴지는 작품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더풀 데이즈』처럼 오리지날 스토리, 설정의 극장판 사이버펑크 대작(…) 아니메라는 게 21세기 이후에는 드물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에르고 프록시』 같은 건 『원더풀 데이즈』의 오마쥬(혹은 표절(!))라고 해도 …아니, 완전히 그렇구나! 할 순 없지만 하아?라는 느낌과 그런가?!란 느낌이 반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아; 이 애매함;)

- 한국에 애니메이션 산업이 어느정도 발달해 있고 시장이 성립해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면 '한국의 『공각기동대』' 같이 되어 일본이 『공각기동대』 첫 극장판이 나온 후 자신있게

'『블레이드 러너』로 서양에 진 빚을 갚았다' '『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일본의 대답'

이라고들 했던 것처럼 '『공각기동대』(혹은 『아키라』, 혹은 『에바』? 혹은…)의 빚을 갚았다'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환경, 시장이 그렇지 못했고 그를 위해 역할을 해야할 작품이었는데 저런 게 나왔으니 당시로선 변명할 수가 없었고 옹호하는 사람도 없었던 거죠. 지금에 와서도 당시 상황, 배경을 고려하면 뭐라 변명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주변요인을 다 떼놓고 보니 '그렇게 나쁜 작품은 아니구나'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게 된거죠.

- 그건 그렇고 일본판을 꼭 보고 싶어졌습니다. 주인공의 성우가 山寺宏一-야마데라 코이치라는 것도 굉장히 끌리지만(아, 시몬 성우가 大塚明夫-오오츠카 아키오였다면 정말 멋졌을 텐데; 생긴 것도 가토고(야;)) 무엇보다 '시몬'의 입장에서 각본이 씌어져(야마가 감독에 의해) 편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꼭 확인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스토리나 이야기의 연결 면에선 변명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좀 엉터리였긴 하죠. 인간관계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고 사건의 인과, 연결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을 정리해 좀 쉽게, 우리가 익숙한(애매한 이야기지만;) 재패니메이션 문법으로 재편집한 버젼은 과연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는 것이죠.
(한 여후배는 애니매트릭스와 비교하더군요. 대사가 너무 깨는데 화면만 보면 멋있고 더 좋았을 것 같다나요?)

- 혹시 일본판 DVD를 가진 분이 계시면 좀 대여해주셔서 동아리 감상회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뭣하면 가지고 오셔서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고요, 물론! :b
감상회장 전경. 한 10~12석 정도 있습니다. 어제는 11명이 모여서 함께 봤습니다.

덧글

  • ZinaSch 2009/02/18 22:51 #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작품이긴 했지만 제 취향하고는 맞아서;; 개봉 당시에도 간간이 뿜어가며 나쁘지는 않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판은 무려 재편집본;;이라니 어떨지 매우 궁금하군요 :3 한국판도 다시 보고 싶어졌는데 아직 팔려나...
  • 산왕 2009/02/18 22:53 #

    그냥 편집도 아니고 각본을 새로 써 편집했다니까요. 그것도 시몬의 관점에서!
  • ZinaSch 2009/02/18 22:57 #

    더빙을 새로 하니까 가능한 건가 보군요;; 읽고도 실감이 잘 안 나는 이야기군요on_ 놀라워라...
  • 젠카 2009/02/18 23:01 #

    원더풀데이즈에는 확장판DVD도 있습니다. 극장판에서 삭제된 부분이 추가되어 있고 무엇보다 성우가 몇 분 바뀌었죠. 즉 재녹음판이라는 것! 덕분에 좀 더 깔쌈한(?) 원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서플먼트에 감독 이하 스테프들이 반성회(ㅠㅠ) 하는 모습이 들어있습니다. 말씀하신 디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심감독은 끝까지 자기 작품을 옹호했지만 원데는 감독은 물론이고 스테프 자신들이 자기 작품을 까더군요=_=;
  • 산왕 2009/02/18 23:04 #

    서플도 보긴 했는데 확장판이 아닌가보군요;
  • 산왕 2009/02/18 23:05 #

    감독이 이젠 예술애니(...)쪽으로 완전히 가버렸는데 뭔가 애매모호한 기분입니다. 사실 맘에 들진 않죠 --; 누가 물으면 감독 안티라고 이야기합니다 orz..
  • 젠카 2009/02/18 23:13 #

    사진보니 확장판이 아니군요. 확장판은 아래와 같이 생겼어요;
    http://taeppo.egloos.com/318853

    서플만 무려 두장이 들어가는 버젼이죠; 각종 설정자료 제작과정등을 다 담았으니; 망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료를 정리해서 DVD까지 내었다는 사실은 분명히 제대로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몬의 상관(이름 기억안남=_=)역을 확장판에서는 유인촌이 맡았는데 실제 인물이 장관에 오르시니 묘하게 이미지가 겹치더라고요;;;
  • 산왕 2009/02/18 23:32 #

    시몬의 상관이라면 이름이 안나오고 그냥 '부관'이었죠 ㅠㅠ
  • 충격 2009/02/18 23:55 #

    하지만 (저는 보시하는 셈치고 3만원 주고 샀더니만)
    나중엔 마트에 확장판이 1900원이었나
    3900원이었나에 풀렸었죠. 현실은 시궁창...
  • Spearhead 2009/02/19 02:08 #

    재녹음판은 아니고, 성우 관련 부분은 아마 맨 처음 캐스팅해서 더빙했던 것을 재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하 : 유지태, 제이 : 우희진, 부관 : 유인촌
    ...이 원래 캐스팅이었죠.

    극장판과 일반판에서의 성우진은 전부 갈아엎고
    신인성우와 투니버스 소속 성우로 재녹음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수하 역의 박지훈씨는 원더풀 데이즈 이후에
    온미디어 소속 성우가 되었죠.
  • 르-미르 2009/02/18 23:10 #

    개인적으로 재미는 둘째치더라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에르고 프록시에서 뭔가의 향기를 느꼈는데 이렇게 듣고보니 원더풀 데이즈 같기도 하고;;
    주인공의 비행기를 쫓는 비행체들이 기억에 남는군요. 맘에 든 디자인이었는데 (..)
  • 레이 2009/02/18 23:17 #

    책장에 QED랑 이니셜D가 눈에 띄네요.
  • Charlie 2009/02/18 23:17 #

    마지막 장면의 '여주인공 토스/리시빙'이 인상깊었었습니다..
    원더풀데이즈 다음에 다시 극장용 에니메이션이 개봉되기 위해 걸린시간을 생각하면....
  • mask 2009/02/18 23:24 # 삭제

    제경우에는 군대(!!)애서 본 영화라 인상은 깊었지만 개인적으로 영상과 OST를 빼면 건질게 없었습니다. 스토리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토요일마다 강당에서 영화를 보여주던 부대였는데 부대원들이 많이 졸았던 두편의 영화가 킬빌2와 원더플 데이즈 였습니다.
  • tanato 2009/02/18 23:29 #

    저도 처음에 극장판을 가서봤을때는 참 재밌게 봤었는데말이죠. 왜 욕하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더래요(...)
    그때가 언제더라...
  • 녹두 2009/02/18 23:40 #

    으으음.... 이거 광고 때릴때는 보고 싶었는데

    막상 개봉할때 못봐서...

    소설을 봤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참, 이거 다음에 천년여우 여우비가 나오지 않았나요..???
  • 이메디나 2009/02/18 23:41 #

    확... 일판 지를까요. OTL
  • 휘연 2009/02/18 23:46 # 삭제

    그건 그렇고 제 블로그 주소는 까먹으신 것이로군요. orz
  • 소혼 2009/02/18 23:48 #

    시간이 지나니까 긍정적인 평도 나오는 군요.(당시에도 있었긴 하지만;;)지난번에 오시이마모루로 비유를 해주셨는데 공각기동대처럼 되려다 아바론같은 게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그전에 데즈카급의 충격을 주길 기대한 탓도.-_-;;
  • 레이트 2009/02/19 00:07 #

    영상미는 정말 죽였는데. 편집과 스토리 연개가 영...이었던 물건이라 봅니다. 눈 하나만은 정말 즐거웠어요.

    그나저나. 정말 일본판 보고싶습니다. 국내판도 이젠 가물한데 재편집이라....
  • 호키 2009/02/19 00:32 #

    저도 영상은 참 좋아했는데 말이지요. 성우분들 연기와
    스토리 갈등구도가 참 안타까웠습니다.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서 친구랑 같이 일본 더빙판과
    자막으로 봤으면 좋았겠다...라고 얘기했었지요

    개인적으로 원데에서 젤 좋아하는 건, 이승열 님의 "비상"
    노래와 그 뮤비라는........
  • stcat 2009/02/19 00:33 #

    화면 때깔과 극의 재미는 결국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 잠본이 2009/02/19 00:34 #

    > 하지만 현실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면 안되는데
    > 해서 망했고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거지만 말이죠

    ......과아연 OTL
  • SDPotter 2009/02/19 00:39 #

    지금도 노래방에서 '비상'부르기도하고 영화관에서 보고나서 친구는 OST를 저는 소설을 바로 지르기도하고
    그때이후로 제대로 본적이 없긴한데 다시보고싶군요
    일판도보고싶고- 정말 떴어야만했던작품이라
    아쉬움이 많긴합니다..ㅠ.ㅠ
  • 2009/02/19 00:52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pearhead 2009/02/19 02:04 #

    저도 일본판은 꼭 한번 보고 싶습니다...만 구할 수가 없군요;
    DVD는 일반, 확장판 모두 다 있습니다만...

    확장판에서의 부관 역이 장관님-_-인데 이쪽이 되려 더 낫다는게 좀 덜덜덜하긴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트북하고 피규어만 빼고 관련상품은 거의 다 샀군요orz(OST, DVD, 소설, 극장관람)
  • 충격 2009/02/19 05:46 #

  • Spearhead 2009/02/19 02:09 #

    그리고 미국개봉판(제목은 Blue Sky)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네요;
  • 캡틴터틀 2009/02/19 03:11 #

    당시 극장에서 이거 보자고 제안한 친구는 아직도 그때 트라우마에서 못벗어 났습니다...
  • Sollen 2009/02/19 05:52 #

    당시 어떤 영화판에 계시던 분이 공청회였나 어디 모임이었나에서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시나리오다, 라고 조목조목 따지던 기억이 나는데.... 그 시나리오를 몽땅 다른 관점에서 썼다면, 꼭 보고 싶긴 합니다.
  • marlowe 2009/02/19 08:42 #

    호기심은 생기지만, 다시 보고 싶지는 않군요.
    일본판이 따로 있다니 왠지 무섭습니다.
  • 時雨 2009/02/19 09:27 #

    시작부터 너무 대중성없는 작품을 시도한 것이 역시 아쉬웠지요...
  • 의명 2009/02/19 09:29 #

    1번이 아무래도 큰 요인이죠. 뉴타입 한글판이 시작하면서 - 전부터? - 홍보했는데, 다들 지칠 때쯤에야 나왔으니. 그러나 제 기억이 맞으면 당시 뉴타입 한글판 창간호에 소개된 4편의 한국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에 그나마 제대로 개봉한 작품입니다.
    극장에서 보고 DVD사서 또 보고 했는데, 뭐, 그냥 전 뭐;
  • Resi 2009/02/19 10:18 # 삭제

    에르고 프록시는 그 뭐랄까.. 그.. 역시.. 그렇죠..?

    ..서양 철학 동인 애니메이션 o<-<
  • 가브씨 2009/02/19 14:26 # 삭제

    요즘 말하면 가히- 디워급
  • Frey 2009/02/19 15:25 #

    저도 구경갈 걸 그랬군요^^;
  • 폴리시애플 2009/02/19 15:36 #

    저도 꽤 재미있게 본 녀석인데 참 평가가 안좋았죠.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판은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중고 1000엔이면 구매대행하면 3만원대에 구할수 있겠다는것도 나름 매력이긴 하네요
  • 펜치논 2009/02/19 15:49 #

    그해 원더풀데이즈와 오세암을 극장서 봤지만...
    오세암은 보면서 눈물을 흘렸고...
    원더풀은 보고난후 눈물을 흘렸다...한국 애니계는 이제 죽었구나...하고...
    결국 집에 DVD로 소장하고있는건 오세암뿐...
  • mirugi 2009/02/19 16:43 #

    『원더풀데이즈』 일본판 DVD라면 물론 제가 갖고 있습니다. 한국애니메이션의 일본판이라면 DVD나 OST 등 나오는 족족 다 모으려고 노력했으니까요.;; 저도 같이 보면 좋긴 하겠군요….
  • 초보애니평론가 2011/03/23 15:22 # 삭제

    원더풀데이즈 국내는 흥행실패이나 작품의 가치는
    엄청나더군요
    가이낙스 야마가 히로유키감독이 국내에서 흥행실패함을
    알아도 그 분이 판권을 사신것은
    왕립우주군 작품 가치관을 만들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글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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