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불매운동에 반대합니다
- 다음 아고라에서 이야기 나온다며 친구가 링크해 보여줄 때만 해도 반농담이겠거니 하고 있었습니다만, 각종 카페, 클럽 등등에서 관련된 말들이 나오는 걸 보니 농담도 아니고 가벼운 일도 아니군요.

전단지 돌리고 한국영화 보지말자는 포스터도 제작 배포한다는데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 한국영화불매운동의 주요 논거는 크게 네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1. 스크린쿼터 폐지, 축소 때는 떠들더니 왜 지금은 조용하냐. 배신이다.

2. 영화인들이 아프리카 고소했다더라. 아프리카 고소 취하하라.

3. 뉴라이트 단체에 영화인들이 많더라.

4. 유인촌은 영화인이다. 영화인들 다 유인촌 눈치보거나 똘마니다. 그러니 불매운동 해야한다.

아니, 적어두고 보니 굳이 논평하거나 토를 달 필요가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1번은 정말 저로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저도 가끔 듣는 말이죠. 하하;)

스크린쿼터 때 나서서 발언한 이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떻게 인식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2번은; 고소한 건 아프리카가 아니고 PD박스입니다. 그러니 아프리카는 소 취하할 수도 없죠. 네. PD박스 고소 취하하라고 하려면 아프리카가 좋으니까 는 이유가 안되고 PD박스가 나쁘지 않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3번은 영화인 중 뉴라이트 단체 가입한 사람 있으면 영화불매운동을 한다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불매운동 안해야할 게 뭐가 있을까요? 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아닌 연대책임을 묻기를 좋아하는 걸까요? 군대 때문인가 하면 저 이야기는 주부들 모임에서도 자주 나온다고 하니.. 그냥 우리 사회 전반에서 연좌제에 찬동하는 이들이 많다고 해석해야 하는 걸까요?

4. 이거 참 허탈한 웃음이 나오는데요; 이명박은 한국 대통령이다. 다 이명박 똘마니다. 국민들 다 닥쳐야 한다. 이런 이야기입니까? 장관 나쁘다고 해당 산업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면 모씨 때문에 우리 농산물 불매운동도 해야겠군요, 이거. 결국 믿을 건 중국음식 뿐인가 봅니다. 오 하느님 어머니...

- 나우콤이 웹하드에서의 문제는 유저에게 돌리면서 아프리카 서비스에서 일어난 일은 업체의 공으로 생각하는 게 황당했는데, 나우콤 직원도 아닌 분들 중에도 비슷한 논거를 펴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웹하드 이용객이 나쁘고 업체는 그냥 서비스를 제공한 것 뿐이라고.
아프리카에서는 서비스 제공한 거 외에 뭔가 특별하게 한 게 있는 건가요, 업체가? 물론 웹하드 부분도 전형적인 억지논리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ex. 광우병 소고기 먹을지 안먹을지 선택하도록 수입만 했을 뿐이고 사먹는 사람들이 나쁘다..오 하느님 어머니)

네X버에서 한국영화불매로 검색해서 뜨는 화면을 캡쳐해 봤습니다)
웹문서 검색을 좀더 해보니 마이클럽?인가에서 전단지, 포스터 만들 사람을 찾는군요. 뭐하는 델까요?;

글 작성 후 검색해보다 발견한 dorian님의 글.길고 자세하게 적어 주셨더군요.
(왠지 아침에 일어나면 초상화와 거울을 살펴볼 듯한 분위기의 닉네임(야;;))

이분이 인용한 버나드 쇼의 경구

"When a stupid man is doing something he is ashamed of, he always declares that it is his duty".

이거 저도 생각했는데 원문을 인용해 두셨기에 옮겨적어 둡니다. 버나드 쇼와 오스카와일드를 비교한 책을 재작년에 봤는데.. 책장 어딘가에 꽂혀있나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 하반기에는 꽤나 기대되는 한국영화가 많이 나오던데, 좀 봅시다. 네;

- 자, 불매운동에 반대해서 우리가 할 건 뭘까요?

없습니다

그저 '뭐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정도로 웃어넘기고 평소처럼 영화 좀 보고 하면 되는 겁니다^^; 딱히 뭔가 하자거나 특별한 행동을 취하자는 게 아니죠^^; 제가 딱잘라 어떤 주장을 하거나 뭔가 운동, 주의, 반대 같은 단어를 쓸 때는 딱히 특별히 뭔가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는 걸.. 감안해 주세요. 하하;
by 산왕 | 2008/06/19 20:53 | 이사회의 건전성을 위하여 | 트랙백(1) | 핑백(1) | 덧글(64)
트랙백 주소 : http://sanwang78.egloos.com/tb/177223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너와집 at 2008/06/20 01:13

제목 : 영화인협회 고소니 하는 건 다 핑계고
한국영화불매운동에 반대합니다저런 자들 대부분은 한국 영화 안티(라지만 꾸준히 다운 받아서 보는) 된 지 오래된 친구들일 거다. <스파이더맨 3>가 개봉했을 때 그 영화를 저렴하게 보는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말하면 어떤 얘기를 들었는 줄 아나? 무려 '충무로 알바'였다. 디빠들의 난동은 일관된 흐름 속에서 약간 튀는 사건이었을 뿐이다. 고장난 녹음기처럼 저치들 하는 얘기는 언제나 같다. 퇴조한 지 오래인 '조폭 영화' 타령,&......more

Linked at Days of being Wi.. at 2008/06/30 20:50

... 산왕 님의 한국영화 불매운동에 반대합니다 상식 웹하드에서 다운로드하는 영화는 외화가 대부분이다. 업로더들이나 다운로더들도 대개는 한국영화는 피하며 영화관에 가서 직접 보는 편이다.&nb ... more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0:53
이 글도 중지로 친다고 생고생 했다는 거 ㅠㅠ 아흙;
Commented by tanato at 2008/06/19 20:55
고생하십니다 ㅠㅠ
Commented by 없음 at 2008/06/19 20:58
시위대의 적은 2MB만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지금 연예인들이 헛말하고 생까다 된통 깨진 모 DJ같은 일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왜 애먼 한국영화 안보기 운동? ㅠㅠ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9
영화인 중에는 지지의사를 밝히고 참여한 이들도 있는데 말이죠 orz
Commented by FAZZ at 2008/06/19 21:07
정말 농담으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_-;;
넷상의 분위기는 자기 생각에 거스르면 무조건 적인 이분법이 강세인듯 하군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9
전 진짜 농담인줄 알았었는데; 저런게 뉴라이트 비슷한 뉴레프트 운동으로 발전하려나요 --;
Commented by 하늘빛마야 at 2008/06/19 21:17
와.... 정말 가지가지 하는군요. -_-;;;;;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9
그러게 말입니다 orz
Commented by bokrhie at 2008/06/19 21:22
;;; 진짜 대단합니다. 할말을 잃게하는군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9
전단지 배포한다기에 '대체 어디에?'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orz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6/19 21:22
이게 뭐 하는 짓인지.....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50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orz
Commented by 2071 at 2008/06/19 21:25
도리언 그레이...
이런 식으로 진화할 것이 뻔히보였다고 판단해서 전 집회에 별로 좋은 인식을 갖지 않았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51
orz 집회 안티세력 아닐까요? 저건;;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6/19 21:25
중국 음식 나쁘지 않는데요. (어이.)
비록 어떻게 키워지는지 잘 알 수 없는게 흠이어서 그렇지, 13억 넘는 인구가 지금껏 별탈없이 커왔습니다. -ㅅ- ㅋㅋㅋ

그나저나 한국영화불매운동이라니, 자기들이 애용하는 업체 사장이구속되었다고 그러는 것일까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8
쿨럭; 네; 중국음식을 비하하려는 건 아니고요 orz 관용적 표현이었달까요;;;
Commented by 愚公 at 2008/06/19 21:33
'한국영화불매운동'의 勢가 얼마나 되나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7
어쩌구 카페들, 클럽들. 거기 회원들이 모두 찬동하는 거라면 수가 꽤 되겠지만 실제로는 밑에 루리님이 적어주셨듯 뉴라이트의 뻘짓과 비슷한 세력이겠죠.(야;)
Commented by 없음 at 2008/06/19 21:36
근데, 지금 아고라 가 보니 그놈의 한국영화 불매니 뭐니 하는 뻘글은 (적어도 베스트엔)올라가 잇지 않네요. 잠시 묻힌 건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7
아고라에 올라온지는 며칠되었나 봅니다만 제가 아고라엔 안가니 알 수가 없고^^; 다음이나 네이버의 클럽, 카페들에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Commented by Ruri at 2008/06/19 21:44
음 솔직히 한국영화불매운동은
뉴라이트의 뻘짓과 마찬가지로 내버려둬도 그만일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오히려 산왕 님의 포스팅이 한국영화불매운동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계시는듯 합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46
제 블로그 방문객 수를 생각한다면 제가 반대하는 건 그보다도 더 무의미한 일에 불과하겠죠^^;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1:50
그리고 제 블로그에 찾아주시는 분들 중엔 저딴거에 관심을 기울일 분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즉, 이것도 웃자고 적은 글로 분류되어야겠군요^^;
Commented by EST_ at 2008/06/19 21:55
Ruri님 말씀에 공감. 실은 저도 산왕님 글 보고 이런 뻘짓이 벌어지고 있구나라는 걸 알았습니다; 유 아무개 연예인은 이 와중에 결혼한다고 뭐라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던데, 참 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2:00
그런데 이게 특별한 건 아닌 듯 한 것이; 소리바다 때도 한국음반불매운동 한다고 뻘짓한 사람들이 있었죠 orz
Commented by 고리테 at 2008/06/19 23:02
상대를 병맛으로 만드는 기술 중 하나가 그 주장들을 우스꽝스럽게 축약시키는 것입니다. 본문글을 보면 어중이떠중이 주장들을 주워끌어다가 마치 어떤 특정집단이 조직적으로 한심하고 터무니없는 안티운동을 벌이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글을 쓰실 때는 좀더 상대를 명확히, 그리고 주장을 정확히 인용하셔서 글에 혼돈의 여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지 자신의 주장에 유리하도록 제멋대로 편집한다면 이는 왜곡이나 다름없습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영화산업계에 대한 안티운동이 한번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은 절대선이 아닙니다.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소비시스템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서 불법다운로드 이용자나 웹하드업체만 때려잡으면 만사해결이라는 식의 현 영화관련 지적인접권자들에게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3:09
자세하고 진지한 제대로 된 불매운동 주장을 좀 적어주시죠 그럼^^; 링크로 보여주셔도 좋고요.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고리타 at 2008/06/20 00:08
리플단 분이 "어중이떠중이 주장들을 주워다가 마치 특정집단이 조직적으로 터무니없는 안티운동을 벌이는 인상을 준다"고 하시니..
그냥 저기 있는 스샷 지운부분을 산왕님이 아예 보여주시는게 어떠실까요? 그럼 고리타님이 말씀하시는 그 특정집단들이 나오겠죠? 그럼 고리테님도 만족하시지 싶은데요.
(첨언하자면 촛불집회 또한 "특정"집단이 조직적으로 했던게 아니죠? 하지만 그 사회적 여파는 컸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특정 집단 운운하며 달리 보시는 이유가 납득되질 않는군요)

저도 이 글을 보고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만 일견 나오는 숫자가 적지 아니하더군요. 쥔장님의 글이 왜곡이라고 생각될만한 글이 아니라고 봅니다. 본문 또한 이러이러한 "말도 안되는 주장"이 생각보다 많은 이들에게 힘을 얻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너무 "황당"하다는 게 요지 같습니다만?

그리고 불법복제 문제에 있어서는 소비와 공급의 악순환이 현존하고 있고 그러한 고리를 끊어야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그걸 소비측면에서 하는건 현시점에서 큰 의미가 없지요.(기껏해야 켐페인정도겠죠. 나름 효과는 있겠지만 이건 병행해나가면 될 일입니다.) 여러모로 보나 공급측면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 일보가 웹하드 업체의 불법자료 공유금지이구요.

고리테님같은 방향에서 말씀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특징이 "완전한 방안"이 아니면 안된다는 식인데..
그것보다는 시궁창같은 현실에서 한보 한보 밟아나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시는지요?
전 그 일보가 이번 웹하드업체의 불법자료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sim007 at 2008/06/19 23:19
열심히 반대 하십시요 전 이제 한국영화 안봅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3:51
아 네; 그러시군요;
Commented by 다문제일 at 2008/06/21 09:32
안봅니다. → 다운 안합니다.
Commented by 史官論也 at 2008/06/19 23:23
한국영화 불배운동에 반대하기보다는,

한국영화 보기 운동을 하느것이 어떨까요 ?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19 23:50
반대한다는 건 반대만 한다는 건 아니고요 물론^^; 평소 한국영화 이야기는 꽤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Commented by 키치너 at 2008/06/19 23:33
이 세상엔 참 상식이 안 통하는 사람이 많은 가 봅니다.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06/19 23:52
저 반응을 보니 이 조치가 얼마나 늦어진건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갈길이 머네요.
Commented by 고리테 at 2008/06/20 00:02
롯데가 한화한테 9회말 역전패 당하자 롯데와 마무리였던 임경완 선수에 대해 너 죽어, 뒈졌어 류의 성토글이 올라오니까 '난 롯데와 임경완 선수에 대한 테러에 반대한다'라는 식으로 글을 올리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는 얘기입니다.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면, 그 주장에 동조하게 만든 논리가 있을 것이고, 그런 글을 보여줘야 찬반 양측 의견을 우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텐데, 저런 식의 조건반사적인 어중이떠중이 글 몇 개를 들고와서 마치 아고라나 마이클럽에서 무슨 대대적인 안티운동이라도 전개되는 양 논지를 전개하시니 황당하다는 얘기죠. 만약 불매운동의 시발점이 되는 상대측의 명확한 주장이 담긴 글을 산왕님의 필터를 제거한 상태에서 먼저 보여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러니 링크를 걸어야 할 건 산왕님이시죠.

그리고 전 불법다운로드 문제가 시스템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저작권이 절대선도 아니고 불법다운로드가 절대악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산왕님의 평소 지론과 달리하는 입장이란 뜻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지, 제가 저 한국영화불매운동을 주장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20 00:04
아, 그렇군요^^; 저작권 문제에 있어서 저역시 절대선이나 절대악 개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평소 제 포스팅을 봐 오셨다면 아실 테지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20 00:07
이건 나쁜 버릇입니다만^^; 여전히 방문객은 평소 늘 오던 1000여명의 제 글에 익숙한 분들 뿐이라고 상정해두고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한국영화불매운동에 반대해서 딱히 할 게 뭘까요? 없죠. 그냥 평소대로 영화 좀 보고 하면 됩니다.

제가 어떤 '운동'이니 '주의' 같은 단어를 쓸때는 100% 뭔가 특별히 해야할 게 없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이런 부분을 제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께~ 같은 식으로 공지로라도 띄워 미리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군요^^

덧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20 00:32
http://www.screenquota.com/ <-- 여기 나도한마디 코너를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20 00:57
링크했던 글들은 지웠습니다. 이러지 말자~는 이야기는 하고싶어도 이런 놈들 있으니 가서 욕해주자!는 말은 별로 하고싶지가 않아서요^^;;
Commented by 수월화 at 2008/06/20 00:13
허용 오차 범위 내...라고 생각 하렵니다.
Commented by swordofjus at 2008/06/20 00:16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w_new1&no=3875159&page=1&search_pos=-3844816&k_type=1100&keyword=%EC%95%84%EB%8B%98

진중권씨가 피디박스/클럽박스 사장 구속건으로 열을 내는 이유를 알만하군요.
Commented by mithrandir at 2008/06/20 00:27
그들이 욕하는 그 불법영상물 퇴출을 주도한 모 프로듀서를 비롯한 이들이, 촛불집회 초창기부터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나 있을까요.

스크린쿼터 관련된 사람들이 목소리를 모아서 사회 문제에 함께하면 "니네가 뭔데 나서냐. 자기네 이익 챙길라구 수쓴다"고 욕하고. 이번처럼 목소리를 하나로 안모으고 개별적으로, 또는 조용히 참여하면 확인해볼 생각도 안하면서 "니넨 뭐하고있냐"고 욕하고. 이래저래 욕하다가 사실 관계를 지적하면 "스탭들이 "일부" 참여하는 건 알지만 스타급 배우들은 어디갔냐"고 욕하고.
스타 배우들이 꼭 참여해야 하는 건지는 고사지간에, 영화는 스탭 없이 스타들만 데리고 만드나보죠? 정작 문소리씨나 류승완 감독 등 A급 영화인들이 나서도 "그 사람들은 본래 그런데 관심있는 사람들이구..." 어쩌구...

아니 뭐 어쩌라는 소리입니까! 버럭!!!

한때는 한국대중문화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의 경청해야 할 목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그냥 짜증나는 걸 넘어서 앵무새같은 소리가 지긋지긋할 뿐입니다.
Commented by dorian at 2008/06/20 00:34
그 도리안 맞습니다. ^^
이 일에 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화인들은 촛불 들고 만나서도 이 얘기 많이 합니다. 걱정도 많이 하고요. 우리가 뭐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이어서 그냥 견디는 수 밖에는 없지만요.
생각해보면, 한국영화불매운동하자는 얘기는 1년에 한 번씩은 나오는 거 같네요. 이유는 만들기 나름이겠죠. ^^ 설마 조직적으로 운동이 벌어지기야 하겠습니까. 그전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자정 기제가 작동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글과 댓글들처럼요.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8/06/20 00:43
어이구야.....
Commented by 무설탕 at 2008/06/20 01:01
나우콤은 저작권이라는 문제로 검찰에 떡밥을 던져놓고, 성급한 사람들은 촛불 안티들에게 '우리 수준 이정도다' 하는 떡밥을 던지는 것으로밖엔 안보입니다.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영화계 어디에 뉴라이트가..-_-;;;;;;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매주 씨네리를 꼼꼼히 읽는 애독자로서- 영화계는 제법 진보적인 영역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특히 이번 저작권 문제는 더더욱;;;;
Commented by 리샤오란 at 2008/06/20 01:22
그냥 딱 드는 생각. 불매운동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엮기에는 좀 먼 것 같군요.
Commented by 컴터다운 at 2008/06/20 01:30
불매운동 할 필요 있나요? 뭐 볼 영화가 있어야 보던가 말던가 할 텐데, 볼만한것도 없으면서도 불매운동은 쫌...-,.-
Commented by 지나가던무명 at 2008/06/20 02:08
위에 어쨌든 한국영화 안 본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럼 난 어쨌든 한국영화 볼 거다 'ㅅ'

요번에 '놈놈놈'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ㅅ'
안 그래도 가뜩이나 어려운 요즘 한국 영화계에 지원사격 좀 해 줘야...
Commented by mrkwang at 2008/06/20 03:57
잠깐 유인촌이 영화인???

설마 김의 전쟁 찍었다고 영화인? 그거 1992년 작품인데;
Commented by realove at 2008/06/20 09:36
위의 분 날카롭다는...ㅋㅋ
Commented by Muzeholic at 2008/06/20 09:44
뭘 불매운동까지 하나 =ㅁ=;; 스크린쿼터를 하든 안하든 작품 퀄리티가 좋으면 보는거고 아니면 망하는거고 어차피 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해결되게 되어있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Neon at 2008/06/20 09:54
다른 부분은 관심밖 이야기입니다만...
아프리카에서는 서비스 제공한 거 외에 뭔가 특별하게 한 게 있는 건가요, 업체가? 물론 웹하드 부분도 전형적인 억지논리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ex. 광우병 소고기 먹을지 안먹을지 선택하도록 수입만 했을 뿐이고 사먹는 사람들이 나쁘다..오 하느님 어머니)
-> 사기업과 국가의 역할은 다릅니다. 사기업이 항상 도덕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그렇게 따지면 모든 주류업체는 술 그만팔아야 합니다) 막말로, 사기업 사장을 국민이 뽑아줬습니까? 그러나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적이어야 하죠.
Commented by 산왕 at 2008/06/20 12:40
무슨 말씀이신지^^; 최근 가장 먼저 미국소고기 수입하겠다고 했다 욕먹는 기업과 같은 논리인데 왜 걔네는 불매대상이고 얘네는 정의의편이냐는 의문제기입니다만^^;
Commented by 루노 at 2008/06/20 10:12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 중에 직접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사람들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제눈엔 자기들 쓰는 웹하드가 구속되니까 이것저것 꼬투리도 잡혔겠다. 에잇! 버럭! 이렇게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한국영화를 다운로드 하면서, 나는 한국영화 불매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운받아서 봐도 괜찮아 하고 자위하겠죠. -_-
Commented by 2008 at 2008/06/20 10:18
쟤네들이 불매운동을 하든지 말든지 한국영화계에 없던 문제가 발생할 일은 1g도 없다는데에 한표.
Commented by 푸훗 at 2008/06/20 10:27
왠지 저분들이 하시는 "한국영화 불매운동"의 의미는
"한국영화 다운안받기"일것 같네요.
어차피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시던 분들은 아닐것 같으니 말이죠. ^^
Commented by 강희누나 at 2008/06/20 10:45
//Neon
사기업과 국가의 역할은 다릅니다. 사기업이 항상 도덕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맞습니다. 하지만 사기업이 불법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 국가는 처벌할 권리를 가집니다. 주류업체가 술을 만들어 파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주류업체에 대해서 술을 그만 만들라고 요구하는 개인도 국가 권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을 어긴다면 문제가 되겠죠.
Commented by 쎌★ at 2008/06/20 11:18
어머; 이거 농담 아니었군요.
농심에 뭐에 다 불매 ok지만 영화는 좀...
Commented by 智媛 at 2008/06/20 11:38
[대운하 반대하고 공기업 민영화 반대하고 쇠고기 뻘짓 협상 반대하고 대통령 끌어내리는 것 까진 하고싶지 않지만 어쨌든 대통령 하는 짓은 싫고 촛불집회도 응원하는] 제가 봐도 한국영화 불매운동은 벙찌네요....
잘나가다가 왜 삼천포로 빠지는 플레이인지 알 수가 없다는;
Commented by 에리얼 at 2008/06/20 12:15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좀 경악했습니다.
하지만 경악한다고 별 수가 있는 건 아니죠; 그저 조용히 정발된 블루레이나 지르렵니다. -_-
Commented by DJHAN at 2008/06/21 01:05
솔직히 말해, 유인촌 따위 개새퀴나 배출하는 연예계, 영화계 따윈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마땅하죠. 말이야 바른 말이지, 한국 영화계 따윈 언제 망해 자빠져도 아쉬울 거 하나도 없습니다.
Commented by 무설탕 at 2008/06/21 01:21
이명박을 배출한 고대 폐교 운동부터 하십쇼 그럼.
Commented by 다문제일 at 2008/06/21 09:33
유인촌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니까 중앙대도 폐교시키고 문화방송 공채로 데뷔했으니 문화방송 문도 닫아 버리죠.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고 하니 수도권에서 호남까지 남한 서부는 다 없애버리죠. 아예 너 같은 또라이를 낳은 대한민국을 세계 지도에서 지워 버리는 건 어떻습니까.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