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즐기고 있습니다.
'와우 있는데 왜 나왔나?'
라고들 합니다만 제가 느끼기엔
'완성도 높은 와우의 (유사) 시스템으로 멋진 스토리를 풀어내는 식의 온라인 게임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오겠다'
랄까요? 결국은 같은 말입니다만.
(스마우그를 물리치고 이주한 드워프 집단인 '외로운 산의 드워프' 출신의 드워프족 용사(직업이 용사입니다) 정의산왕의 늠름한 모습;)
퀘스트 시스템, 직업, 평판, 맵, 전투, 메시지, 단축키 등등 와우를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아무 위화감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와우를 안해본 사람을 위해서(...) 튜토리얼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에픽 퀘스트를 수행해 챕터를 넘기는 방식인 듯 한데 진행하며 보는 동영상은 한 번 보면 라이브러리에서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다 모으기 위해서라도 이런저런 직업, 종족을 골라봐야겠더군요.
초반부를 이런저런 직업, 종족으로 해본결과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지루한 살쾡이, 멧돼지 사냥이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b
갠달프의 도움으로 김리를 위협하는 트롤을 물리치고 나즈굴에게 당하려는 호빗을 구해주고 엘론드의 지휘로 엘프마을을 습격해온 오크들을 물리치는 등, 원작 팬이라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질 반지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죠.
드워프로 시작하면 드워프족의 내부다툼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레벨 1의 무명 전사가 바로 뭔가 큰 일을 할 수는 없으니 살쾡이를 잡아 마을 주민들의 평판을 얻어야 하는 것이죠 ㅠ.ㅠ
(귀여운 살쾡이를 때리려니 가슴이 아프지만; 마을 주민들이 부탁해오니 하는 수 없이 살쾡이를 때려줘야 합니다 ㅠ.ㅠ)
와우 이후 뭐가 올 것인가는 여전히 의문부호로 남겨둬야 할 것 같지만, 일단 반지온라인은 반지 세계관의 팬으로서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플레이해가며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