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 이치로의 스트레이트 재킷을 보고 있습니다. 집에 내려와 이것저것 들춰보다가 결국 더위에 머리가 안 돌아가 라이트노벨을 집어든 셈인데요(대구는 정말 덥더군요;;)
책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습니다만 2권 작가 후기를 보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BGM : '붉은안경' 오프닝 테마]
..라니;;
일본 라이트노벨 작가들의 내공(이라기보다 오타쿠도?!;)를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타키모토씨와 대화할 때도 '이정도인데 오타쿠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일본의 오타쿠는 여전히 대단한 거 아닌가!?'라고 느꼈었는데.. 붉은안경의 오프닝 테마라니 말이죠.. 대단합니다;
참고로 붉은안경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실사 3부작 중 하나로 작중 잠시 언급되는 입식사 이야기를 이번에 네번째 실사로 만들기도 했죠(입식사열전)
붉은 안경을 떠올리고 스트레이트 재킷의 내용을 떠올려보니.. 오시이 마모루가 만들어낸 암울하고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가볍고 핑크빛을 가미해 재창조하면 이런 이야기가 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트레이트 재킷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붉은안경도 꼭 보시길..권해봅니다
(라지만; 작년 붉은안경 상영회 때 관객 3명이 왔던 게 생각나 무지 암울해지는군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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