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아니, 이미 지난주군요)에는 내용은 독자만화대상에 관련된 것으로 한시간을 때웠습니다만, 고른 노래는 죄다 일본의 아니메송이었군요. 변명을 해 보자면, 방송국 데이타베이스에 있는 노래 중 한국 아니메송은 전혀 없었다는 점과(일본 아니메송은 J-POP으로 몇 곡 등록되어 있습니다) 저도 전날 대본을 쓰고 다음날 한국 아니메송 앨범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마감을 잘 지켜 일찍일찍 원고를 마무리하고 준비를 해야한다는 교훈을 남기는 일화였습니다(일화는 무슨 일화;;)
아무튼 지난주 제가 고른 곡들의 목록입니다.
~ 내일의 죠2 오프닝 - 상처뿐인 영광 그냥 데이터베이스에 있어서
~ Porno Graffitti - MELISSA 이건 정말이지.. 아무 이유 없이 데이터베이스에 들어 있다는 이유로 선곡했습니다. orz
~ 에반게리온 ost - thanatos if I can't be yours 그냥 좋아하는 곡이라; 그리고 역시나 데이터베이스에 들어 있어서 orz..(이것 뿐이냐 이유는;;)
~ 이와사키 타쿠(지금 거기있는 나 오프닝) - 지금 거기있는 나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음악을 맡기도 한 이와사카 타쿠씨가 음악을 맡은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지금 거기있는 나의 오프닝인 '지금 거기있는 나'를 네번째 곡으로 골랐습니다.
~ 오쿠이 마사미(소녀혁명 우테나) - 윤무 Revolution 사실은 이거 말고 한국판 오프닝을 틀고 싶었는데.. 도저히 구할 수가 없더군요.
~ 망상대리인 오프닝곡 - 꿈의 섬 사념공원 저의 주제가(...)
..
프로그램의 성격이 '마이너한 음악,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나 있는 음악'들을 소개해 보자는 것인데(매일 방송되는 프로의 하루 분량의 반 정도를 제가 아니메, 만화소개 시간으로 할당받은 것이고요) 기본적으로 아니메송,J-POP은 죄다 마이너합니다. 한국 아니메송은 마이너한 것 중에서도 마이너하죠. 그러니 위에 적어둔 메릿사 같은 곡도 사실은 초마이너한 곡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말이죠.
동방X기같은 건 안 된다고 하는 이유도 이런 것입니다. 그런 곡은 프로그램 성격상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커트됩니다.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 ");
아니메송을 제가 고르면 다들 '모르기 때문에' '마이너하다'는 게 성립하는 것이죠. 하하;;
다음주(그러니까 이번주 녹음) 방송에는 DIVE님, 프리스티님, 가브녀석이 신청한 곡을 선정했습니다. 어떤 곡들인지는..다음주 이시간에(무슨 시간;;;)
# by 산왕 | 2005/12/25 22:39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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