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영웅전설
한나라 제국

그네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 한나라 제국의 맹주를 자처하는 인물.
제국 굴지의 대귀족으로 아버지의 후광 '뿐'이라 비판하는 자들에 반감을 품고 있다. 그러나, 인망과 식견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되는 면이 있는 건 틀림없다. 견원지간인 맹박 폰 리텐하임과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고 있지만,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맹박 폰 리텐하임 후작 :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의 통치를 담당하고 있는. 제국 굴지의 유력자 중 한사람.
현재는 브라운슈바이크공과의 동맹관계 때문에 공공연한 분란을 일으키고 있지 않지만, 결정적 순간이 오면 사이가 틀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리텐하임'의 이름에 걸맞지 않게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추고 있어 일견 브라운슈바이크 공작보다 우수한 면도 있지만, 은하에 운하를 놓겠다는 구상으로 많은 이들의 의심을 사고 있는 중.


우리동맹

노무 트류니히트 : 간사한 잔꾀에 능한 동맹의 정치가. 그 말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부 민중을 그 카리스마적 성격에 의해 조작해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린다.
아무도 그의 원대한 뜻을 모르고 있지만, 제국과 동맹을 500년 만에 다시 하나로 만들려는 의도로 '대연정 작전'을 펴기도 했다. 대연정이 성공했다면, 정해진 수순으로 통합 제국을 내부에서 붕괴시켰을 것이다.
에고이즘의 괴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성격으로 우수한 선견성이나 정치능력을 지녔지만 자신의 야심과 영달을 위해서만 그것을 사용했다. 또, 보신의 천재이기도 하며 양·웬리로 하여금 「언제나 어떤 상황에도 살아남는다.」라고 두려워하게 했다.
('정해진 수순으로' 이하는 소설 인물소개의 트류니히트 부분을 그대로 갖다 쓴 겁니다)


페잔 범여권세력

학ㄱ 루빈스키 : 시베리아의 대권주자라 불리고 있다.
깨끗한 이미지로 무장한 채 우주지배를 기획하고 그를 위해서는 바닥에 설 수도 있을 정도의 냉혹하고 비정한 야심가.
트류니히트가 후계자를 키우지 않은 탓에 동맹에 차기 한반도은하의 지배자 후보가 없는 상황을 틈타 동맹의 후보자가 되어 한반도은하를 지배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


박통교도

경영 드 빌리에 : 박통교의 대주교. 정통 계승자를 자처.
의문의 인간이지만, 그 황당함과 허황됨에 끌린 교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은하제국도 자유행성동맹도 아니고, 제3의 미미한 세력 하에서는 개그맨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 한 때는 박통의 정통혈맥인 그네 폰 브라인슈바이크와의 연결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그것 역시 개그에 불과하다.


....한국의 상황이 은하영웅전설 초반과 비슷하다는 헛소리에 적게된 글. 위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은하영웅전설의 인물설명을 그대로 가져가 적은 것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비방했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위에 적은 것들은 다 가상의 인물들에 대한 것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한나라제국의 문제는 라인하르트가 없다는 것이고, 우리동맹의 문제는 얀웬리가 없다는 것이군요. 얀 없이 트류니히트에 의한 지배가 이어지는 동맹도 한심하지만, 라인하르트 없이 리텐하임과 브라운슈바이크의 권력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제국을 상정한다면 걱정할 일은 없겠습니다. 얀도 라인하르트도 없다면, '루빈스키'만이 패를 쥐고있는 셈이 되는 걸까요 ( ")...


덧) 다 적고 다시 읽어보니, 모 영화의 광고가 생각납니다.

'누가 이겨도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야!)
by 산왕 | 2005/10/11 13:37 | 이사회의 건전성을 위하여 | 트랙백 | 핑백(1)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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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Frey's small win.. at 2007/11/24 16:29

... ... 대응된 인물들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뭔가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_= 한반도영웅전설과 한반도영웅전설 다시..를 함께 읽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출처: ... 죄송하지만 잘 모릅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리플로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more

Commented by 월야 at 2005/10/11 13:40
..라이하르트와 얀웬릭 없다는 것은 여전히 지진분한 전투만 계속되겠군요...이러다 상잔으로 갈지도 모르죠.
모든 것은 루빈스키의 의도대로? (퍽)
Commented by CLAMP™ at 2005/10/11 13:41
그네. 맹박. 노무. 고건..... (먼산)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5/10/11 13:57
에,에고이즘....
Commented by 소혼 at 2005/10/11 13:58
이런 얘기를 듣고 있으면 뭐랄까. 한국은 이웃나라들보다 더한 극무대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의 수상은 어떻고, 중국의 수석은 어떻고, 분단국가의 위원장은 어떻고 하지만… 잘만하면 대서사시 한편정도는 쓸 수 있는 인물들이 있으며, 아닌 게 아니라 근대정치사와 역대 대통령를 드라마소재로 다루는 나라나까 말이죠.(…)

아, 그런데 웬리는…. 이미 죽었는지도.(…)
Commented by 스틱스 at 2005/10/11 14:09
확실히 미래가 없죠....
Commented by Frey at 2005/10/11 14:36
...미래가 없군요 OTL
Commented by kaonic at 2005/10/11 14:46
우울해졌어요.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5/10/11 15:04
라인하르트도 라인하르트지만, "오벨슈타인"만한 "내정" 지략가가 또한 없다는 것도...
Commented by 정수君 at 2005/10/11 15:22
이인제가 없군요. 과연 주요인물 축에도 못끼는 2인자의 대표자;
Commented by 냉혈한 at 2005/10/11 15:33
확실히 경영이 아재는 오버센스였죠
Commented by 도박면상 at 2005/10/11 15:34
주역은 아직 출생하지 않았다거나-_-
Commented by d4d357r033dkiD™ at 2005/10/11 15:39
도대체 누가 영웅이고 어디가 전설이란 말씀이십니까!
타이틀부터 고쳐야하지 않습니까!!

;D
Commented by 달바람 at 2005/10/11 17:12
라인하르트도 없고, 얀 웬리도 없으면, 주인공 없이 악역만 넘쳐나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Commented by DECRO at 2005/10/11 17:23
누가 이겨도 재정흑자는 없다...
Commented by Joshua77 at 2005/10/11 17:40
허나, 저 설정에서 찬과 영길 뒤에 붙일 성을 찾아야겠죠.
미미한 시작이지만...
Commented by 글곰 at 2005/10/11 20:47
푸하하하하하핫.... 잘 읽었습니다. 냅다 웃고 갑니다.
Commented by 펠로우 at 2005/10/11 22:57
라인하르트와 얀 웬리가 없다니...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군요...
Commented by enlai at 2005/10/11 23:04
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라인하르트 얀 정도는 바라지도 못하고, 그 두사람 휘하의 인물이라도 한 두명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과한 희망으로 보이는 군요.. ㅠㅠ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5/10/11 23:59
재미있네요~ ^^
그런데, 정말 소설 인물소개의 트류니히트 부분에 무려 '대연정'이 나오는겁니까;;;
그렇다면 혹시 은영전을 읽고 대연정을 구상했다거나;;;
Commented by 마아사 at 2005/10/12 02:07
아직 무궁화꽃은 지지 않았습죠 +_+ 불심으로 대동단결과 더불어 저번 대선의 화제집중이었던 경영님 ㅠ.ㅠ
Commented by ひかげ at 2005/10/15 09:51
웃다가 혀 깨물었잖습니까.[...]
이시대의 라인하르트와 양을 바란다는 거군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5/10/19 05:54
/월야님...이 설정대로라면 건을 너무 띄워주는 게 되겠군요;;

/CLAMP™님...고건은 누구인가요?! 저는 건..만 등장시켰습니다 ( ")

/계란소년님...예리하시군요;;;

/소혼님...박통교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망은 없지만;;

/스틱스...영웅은 와호장룡인 거니까;;

/Frey...아니, 비관할 것까진 없지; 웃자고 적은 거니 -0-

/kaonic님...죄송하군요 orz.. 그냥 웃어넘기고 희망을 갖고 살아갑시다(;;)

/미친과학자님...귀족과 썩은 의원들만 있고 능력자는 다 죽었죠;

/정수君...그는 음.. 누구라고 하면 좋을까? 포크 준장? --

/냉혈한님...다음에도 나오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박면상님...미래는 열려 있지요 ( ")

/d4d357r033dkiD™님...아, 과연 그렇군요. 제목도 그저 패러디이니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습니다 :b

/달바람님...그런 거지요 ( ")

/DECRO님...박통교도가 이기면..모르지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5/10/19 05:54
/oshua77님...영길 뒤에 붙을 말이라..뭐, 제국에 병탄된 후의 동맹지도자들 중에 찾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글곰님...재미있게 봐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펠로우님...사막. 정확한 표현이십니다 ㅠ.ㅠ

/enlai님...맹박을 비텐펠트라고 주장하는 후배가 있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유일하게 한 명 있는 셈이려나요 ( ")

/마른미역님...반 정도는 제가 적은 거고^^; 반만 인물설명에서 따 왔습니다

/마아사님...무궁화꽃..orz 경영 드 빌리에가 다음 대선에도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ひかげ님...제가 이 시대의 얀 웬라이고 라인헤르트입니다(오!)
Commented by 심리 at 2007/11/25 14:52
은하영웅전설은 혹시 예언서가 아닐까요? 이상하게 어울리네요. 그냥 느낌만...? 아뭏든 누굴 찍을지 고민... 아!
Commented by 산왕 at 2008/07/08 00:49
제말이 그말입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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